육아 비법

아이들의 감정과 정서에 안전한 대상이 되어주세요.

맘찌 2023. 5. 9. 12:23
728x90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안전한 대상이 되어야 해요, 

우리가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안전한 대상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되냐면

우리는 우리의 부모로부터 정서적인 것을 수용받아본 경험이 많지가 않아요. 그 사실을 인지하는 거예요.

누구나 긍정적인 감정은 표현하는 것도 편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편해요.

 

속상하고 화나고 열받고 애처롭고 슬프고  분노하고 이런 감정들을 부정적 감정 이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기쁘고 즐거운 것만이 소중한 감정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이 살아가면서 고통스럽게 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좌절 경험하기도해요.

이런 감정들을 우리의 부모가 여러분들 길러주신 부모님의 또는 그 부모님이 그 부모님이 이것을 안전하게 인정해 준 경험이 별로 없을 거예요.

감정인정은 어떻게 하나요?

이가  짜증을 내요. 그럼 왜 짜증을 내는지 물어봐주시고 "아~그래서 힘이 들었구나, 그래서 짜증이 났구나."라고

인정을 해주시고 인정을 해주시면 되는데 부모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왜 짜증이 나 네가 해달라는 데로 다 해주는데'라고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아이가 지금 표현하는 감정을 그냥 '너의 감정을 알겠다 '라고 인정을 해주면 되는데 이게 너무 어려워요.

 

저는 저희 아들한테 꼭 한마디를 하게 되더라고요.

"야 왜 짜증이나? 네가 해달라는 데로 맛있는 거 사줘 예쁜 옷 사줘 장난감 사줘 학원 보내줘 짜증 날 일이 뭐가 있냐고!!"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꼭 말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아이한테 "우리 아들 우리 딸 많이 힘들었구나." 이렇게 해주시고 나서 얘기해 주시면 돼요

"근데 네가 힘들고 짜증이나도 항상 널 응원하고 널 위해서 일하는 부모님을 위해 좀만 더 노력해 주면 좋겠어"

이렇게 해주면 훨씬 좋아요. 아이의 힘든 감정 짜증 난 감정을 수긍해 주고 인정해 주면서

엄마의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수 있어요

감정 이해하기

이처럼 아이가 표현한 감정을 안전하게 인정을 안 해주면

아이들은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 느끼는  2차 감정을 인지하지 못해요.

.

아이가 친구하고 다퉜을 때. 다툰 것도 속상하지만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 도되요. 

그럼에 1차 감정은 걱정되고 속상한 거예요.

집에 와서 "엄마 나 ㅇㅇ이랑 싸웠어"라고 했을 때

부모님은 "힘든 하루였겠네." , "친구와 싸워서 속상하겠구나"이렇게 해주면 돼요.

그럼 아이의 감정이 안정적으로 변해요. 그러고 나서  설명해 주시면 되는데

우리는 "맙소사 친구랑 싸웠다고? 친구랑 싸우면 안 되는 걸 모르니?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말을 하게 되죠

이렇게 되면 아이의 1차 감정을 무시한 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단순히 속상한 감정으로 시작된 아이의 감정은 짜증과 화로 바뀌게 돼요.

속상한 감정이 인정되지 않아 짜증과 화로 바뀌면 우리는 또 머라 해요. 

"네가 멀 잘했다고 엄마한테 짜증을 내 친구랑 싸우고 온 게 잘한 거야? "라고 아이에게 말을 하게 되지요

그럼 아이는 그런 불편한 감정을 억압하고 눌러요 표현을 안 하게 돼요.

그러다 보면 압력밥솥에 압력이 꽉 차듯 꽉 차서 더 이상 체 울 수가 없게 되면 폭발을 하는 거예요.

 

가정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는 부모님이 가족이 불편하고 불안한 존재가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감정표현을 안 하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사춘기'가 왔다고 하지요 

 

 

 문제는 우리도 그런 경험이 없다는 거예요

요즘에는 감정 공감 하는 걸 굉장히 연습들은 많이 하시더라고요 

가끔 과장되고 또 과도한 감정 공감을 하는 부모님도 볼 때가 있어요.

물론 열심히 하려는 데서나 나온 거 기 때문에 의도는 좋으나

우리가 아이를 볼 때는 내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나 감정의 표현은 억지로 하진 않는지...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다른 사람과 잘 조절해서 참고 당제 끔 견디고

지킬 것은 지키고 자기 할 일을 잘하며 사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나는 어떻게 꾸준히 일관되게 이 아이를 도울 까 이런 생각으로 보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라는 것은 오냐오냐 가 아니라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에게 감정이 내가 동의가 되던 안되던 이아이의 감정이 옳든 그르든 이 아이의 감정을 내가 이해 하든 못 하든

관계없이 네가 표현하는 감정은 내가 알아 들었어 이거라는 거예요.

 

아이가 와서 이유도 말하지 않고 울어요 그러면 어설프게 해석하려 들지 마세요.

그럴 때는 "엄마가 이유는 잘 모르긴 하는데 네가 몹시 지금 속상하고 화나고 따는 건 내가 알 것 같아"라고 마해주세요.

우리의 애착 대상자의 대표는 자녀이지만 배우자도 애착 대상자예요.

배우자가 집에 왔는데 얼굴에 아주 어둡고 짜증을 내요. 그거면 "오늘 많이 힘들었구나" 이 정도만 하면 되는데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거든 얼굴 좀 피고 들어오면 안 되냐?"라고 얘길 하지요.

 

우리가 왜 지금 이렇게 상대가 나를 조금만 건드려도 우린 상처를 받고 가끔은 복수를 해야지만 직성이 풀려요.

왜 우린 그럴까 심지어는 사랑하는 아이한테도 어느 순간에는 엄마와 아들 엄마와 딸이 아닌 일대일 너와 나 이 관계로

아이한테 우리는 말과 행동으로 해 내 상처를 주고 왜 우리의 이렇게 화를 내고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을 쓰고

결국 아이한테 해가 되게 행동을 할까요.

 

이렇게 상처를 잘 받는 우리의 감정을 그릇이 라고 보면 감정이 이렇게 잘 울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 인간은요.

누구나 다 예외 없이 종류는 다르고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의 애착 대상자인 부모와의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아 갈등의 요소가 누구나 있어요. 아파서 꺼내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이 갈등을 자 마음 심연에 처음에 내려놓고 꽁꽁 싸요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마음 깊숙이 꽁꽁 싸서 숨겨 놓고 괜찮은 사람으로 잘 살아가요.

근데 집에서 가장 내가 사랑하고 내가 보호를 해줘야 되고 내가 보살펴 줘야 되는 이 애착 대상자인

아이는 끊임없이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건드릴 거예요. 그것이 너무 아프고 힘들 수 있어요.

 

의존도 욕구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남에게 의지해서 처리해 달라는 그런 게 아니라 아직 인간이 마음의 편안함과 사랑과 자존감 형성에 나가는데 아주 필수적인 인간의 본능적 욕구예요.

이건 나를 키워 주신 부모님이 나를 가장 조건과 관계없이 나를 사랑해 주길 원해요.

근데 이게 의존도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뻥 뚫린 구멍이 우리 마음 안에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결핍이라고 해요.

이 결핍은 평생 동안 채우려고 하죠. 자녀를 통해서 채우려고 하고 배우 저한테 채우려고 하고

이게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자녀 때문에 건드려지고 배우자 때문에 건드려지고 시대 어른들 때문에 건드려지게 돼요.

그래서 이럴 때는 별 것 아닌 일에 감정의 평정심을 잃기도 해요.

 

의존적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결핍은 두 가지 형태로 대표적으로 표현돼요.

어떻게 우리 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어!!라고  분노해요.

그러고 나면 아주 사소한 것들 부모의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들도

결핍이 있으면 별 것 아닌 것을 섭섭하게 넘어가 곳 이렇게 넘어갈 수 있는 걸 분노해요.

별것 아닌 일에 늘 서운하고 늘 화를 냅니다

 

또 하나는 내가 오죽 못났으면 부모한테 받을 사랑도 못 받나 이런 생각을 해요.

좌절하고 끊임없이 자신감이 없으며.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좀 섭섭할 때  그래 좀 섭섭하네가 아니라 막 슬퍼요. 엄청 우울해요.

이 두 가지 마음 때문에 자존감 떨어지고 슬펐다 또 다운되기도 해요.

사랑하는 약자이고 내 뱃속으로 맡게 된 내가 사랑하는 아이한테 우리는 끊임없이 아이한테 표현해요.

우리 사랑한다고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린 살다 보면 우리의 가장 해결되지 않은 깊은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요소를

자녀가 건드려요. 나쁘게 표현하면 도발해요. 여러분의 화를 유발할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 화와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본질을 갖고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표현하면 안돼요.

내면 깊은 상처는 우리의 것이면 우리가 소화해야 해요.

우리가 소화해서 적어도 밖으로 표현될 때 지나치 공격적이거나 파괴적이지 않을 정도로는 소화를 해야 되는 게 우리의 숙제예요.

우리는 진정한 어른 이기 때문에 우리의 아이들한테 있어서 생명이자 생존인 부모 이기 때문이에요.

 

내가 해결하지 못한 나의 참지 못하는 것들을 아이에게 사랑하는 아이라고 해서 내 뱃속으로 낫다고 해서

이 아이한테 전가할 수 있는 그런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우리는 인지해야 하고 깨어 있어야 해요.

우리는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안전한 대상 이어야 하며 아이가 우리의 관계에서 여러분이 주는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견고하게 다져 나가야 해요.

견고한 창틀이 되어주세요.

아이들은 우리가 만든 창틀로 세상을 바라봐요.

우리 엄마하고 있으니까 너무 좋았어 다른 사람하고 있어도 좋겠지

우리 엄만 날 언제 난 믿어 줬어 다른 사람은 날 믿어 줄 거야

우리 엄마랑 있으면 너무 마음이 편한 했어 다른 사람하고 있어도 그렇겠지 라는 걸 경험할 수 있어요.

우리는 아이에게 생명이 자 생존이고 아이들에게서 안전 하나의 창문이에요.

우리가 그것을 잘해준다면  아이들이 마음이 편안하고 대인관계를 그럭저럭 잘 지내는 행복한 아이로 클 거예요.

열쇠는 우리한테 있어요.

 

728x90